현 정부를 비난하는 불법현수막을 게시했다가 철거되자 구청직원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구청 사무실에서 공무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A씨(53·여)를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덕진구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광고물관리팀 직원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전주시 조사결과 지난 6일 A씨는 송천동 센트럴파크 인근에 6~7곳에 ‘문재인 하야하라’는 내용을 적은 불법현수막을 게재했다가 구청직원들이 불법현수막을 철거하자 다음 날 구청을 찾아가 “왜 일본불매운동이 적힌 현수막은 철거하지 않고 내껏만 철거하냐”며 항의했고, 이과정에서 구청직원 3명을 밀치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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