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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인숙 화재 사망자 3명 신원 모두 확인

속보=19일 전주 여인숙 화재로 숨진 사망자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20일자 1면, 4면)

20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4시께 전주시 서노송동 한 여인숙에서 화재로 숨진 3명 중 신원미상의 인물은 당초 알려진 조선족이 아닌 손모씨(72·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탐문 수사와 지문 대조 작업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

경찰관계자는 “숨진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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