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해경, 선저폐수 무단배출 어선 적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24일 선박 기관실 선저폐수(빌지)를 해상으로 배출한 어선A호(80톤, 통발)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무안항공대 항공기(B-704)는 부안군 위도 남서방 8해리 해상에서 항공 순찰하던 중 선저폐수를 배출하는 선박을 발견해 채증했다. 이에 지난 26일 부안해경 해양환경감시원이 어선A호에 승선해 기관실 등 정밀조사 한 결과, 어선조업 중 잠수펌프가 가동되어 기관실 선저폐수 약 20리터가 배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오염피해 관련 신고 접수는 없다.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업 성수기에 맞춰 해양오염예방활동을 강화, 특히 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순찰이 밤낮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오염물질 불법배출 관련해 어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석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