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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목욕’ 보약

추운 날씨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 뇌심혈관질환, 척추·관절 통증, 피부병 등을 유발시킨다.

겨울철에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량 약해지는데, 체감온도가 1℃ 떨어질 경우, 저체온증 환자가 8% 증가한다고 한다.

겨울철 따뜻한 물에 하는 목욕은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단시간 고온(42~45℃) 목욕은 몸의 대사기능이 활발해져 젖산이 빨리 배출되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좋고, 중온(40~41℃) 목욕은 허리통, 어깨통, 목의 통증 등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사람의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미온(36~39℃) 목욕은 혈액순환, 근육이완, 숙면에 좋다.

신체 조건에 따라 적합한 목욕 시간과 방법을 지킨다면 면역력 향상과 더불어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은 ‘겨울철 보약’이 될 수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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