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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강추위

전북지역으로도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7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18일 새벽까지 날리겠다.

17일까지 5~20mm의 비와 함께 전라북도 전역으로 5~10cm, 많은 곳 2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막바지 ‘강추위’라고 긴장하는데, ‘강추위’를 대체로 ‘강한 추위’의 줄임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추위’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두 가지 뜻으로 풀이된다. 첫 번째는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를 말하는데, 혹한과 비슷한 뜻이다.

두 번째 강추위는 ‘눈이 오고 매운 바람이 부는 심한 추위’를 말한다.

추위 정도는 한파수준의 큰 추위는 아니지만, 워낙 포근했던 탓에 체감추위가 크겠고, 쌓이는 눈이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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