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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 70%, 재방문 원해”

우석대 LINC+사업단, 방문객 400명 설문조사
맛있는 음식, 한옥마을 주제 행사·분위기 등 선호 이유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우리나라 한옥마을에는 61.5% ‘전주’ 응답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의 약 70%가 재방문하고 싶어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한동호)이 최근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한 결과다.

온라인 조사에는 전국 20세~64세 성인 남녀 중 최근 1~2년 이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40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0%가 3년 이내 재방문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문 의향자들은 서울과 경기 지역 거주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재방문 이유로는 △음식이 맛있어서 △한옥마을을 주제로 한 행사와 분위기가 좋아서 △과거 방문 시 좋았던 추억 때문에 △전주한옥마을 유명세 등을 들었다.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이미지 변화 여부를 묻는 말에 16%가 ‘전통이 잘 보전돼 있다’고 답했으며, ‘긍정적으로 변했다’라고 답한 이들은 △먹거리 다양화 △한복체험 증가 △깨끗한 거리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우리나라의 한옥마을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61.5%가 전주라고 답했다.

방문객 특성을 보면 문화체험 추구형이 46.3%, 먹거리 추구형이 23%로 조사됐다. 방문 만족도는 7점 만점 평가에서 5.09점이었고, 먹거리 추구형의 만족도가 5.23점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는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전주한옥마을의 지속 발전 동력 및 효과를 전주시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무엇이 고려돼야 할지’를 진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4.9%P를 보였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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