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과세 대상을 1억 미만으로 상향해 세금부담을 줄이겠습니다.”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회견을 열고 간이과세 대상 금액을 상향하고 중소상인들의 카드수수료를 반값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전주는 소상공인, 자영업 종사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이르는데 이들은 간이과세로 큰 부담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20년째 동결된 간이과세 대상 연소득 4800만원을 연소득 1억 원 미만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간이과세 대상 연소득이 확대되면 연간 400만원의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간이과세에 이어 카드수수료 인하 계획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인터넷은행과 연계하면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다시 반값을 더 인하할 수 있고 더불어 카드결제 당일정산 서비스를 도입하면 골목상권의 자금순환 혈맥이 확실히 뚫릴 것”이라며 “간편소액대출을 이용한 저신용자의 경우 법정최고금리가 24%인데 핀테크를 활용해 이 또한 반값으로 낮출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노하우를 살려 전주 경제인구 2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 자영업 종사자들의 경제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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