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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일조량 vs 일사량

‘햇빛이 비추다’라는 뜻의 일조와 일사는 언뜻 보면 같은 말인 듯 하지만 그 속에는 큰 차이가 있다.

먼저, 일사는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복사에너지로 따갑고, 강한 느낌을 주는 등 피부가 인지할 수 있는 요소이다.

반면, 일조는 태양광선이 구름이나 안개로 가려지지 않고 실제로 땅위를 비춰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현상으로 양적의미보다는 시간적 개념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일조량’보다는 ‘일조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하루 종일 대체로 흐릴 20일 날씨는 태양빛이 구름에 가려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해 일사량이 줄어든 데다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지역의 낮기온이 20도를 밑돌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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