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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보) 전북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익산 거주 20대

서울 방문 후 1차 음성 후 확진
원광대 병원 음압병상 입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인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채 정막감이 흐르고 있다. / 사진 = 오세림 기자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21번째 확진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 거주하는 A씨(28)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남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친구 B씨(서울 도봉구 13번째 확진자)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A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19일 양성 판정을 받고 원광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접촉자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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