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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올해 첫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4일 순창군에 도내 첫 발효
6일까지 도내 평균 30도 이상 예상

전주시 낮 최고기온이 31℃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시 낮 최고기온이 31℃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기상지청은 4일 오전 11시부터 순창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첫 폭염주의보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폭염주의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폭염은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기류 유입과 일사광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은 6일까지 도내 대부분의 지역 평균 30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도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당부간 계속되다가 다음 주에는 차츰 흐려진 뒤 비가 내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전담팀 가동에 돌입했다.

 

/천경석·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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