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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달리던 3.5톤 냉동탑차 전소

8일 오전 7시 3분께, 노후 차량 엔진 과열 추정

8일 오전 김제시 죽산면 연포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기점 115㎞ 지점에서 냉동탑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 김제소방서.
8일 오전 김제시 죽산면 연포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기점 115㎞ 지점에서 냉동탑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 김제소방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3.5톤 냉동탑차가 전소됐다.

8일 오전 7시 3분께 김제시 죽산면 연포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기점 115㎞ 지점에서 냉동탑차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 A씨(44·남)는 곧바로 피신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 차량 엔진 과열로 기름찌꺼기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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