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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더위 달래는 ‘수분’

날이 더워지면,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사람은 땀구멍을 통해 수분이나 땀을 배출함으로써 체온을 낮춰 체온조절을 한다.

하지만 더위로 인한 과도한 땀 배출은 오히려 몸의 무리를 준다.

인체는 체온이 오르면 뇌 속 체온중추가 작동해 피부에 가까운 혈관을 넓히고 땀으로 열량을 소모한다.

땀 1g이 소모하는 열량은 600㎈로, 매일 적정량의 땀 배출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이유이다.

대개 정상체중인 사람은 매일 850~900㎖의 땀을 흘리는데, 땀은 99%의 수분과 1% 가량이 염화나트륨(소금)과 염화칼륨, 요소·글루코오스(포도당), 유기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과도한 땀 배출은 인체 수분량 감소와 더불어 무기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더위가 심한 날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자주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6일도 구름만 많은 가운데, 기온이 30도 안팎까지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더위가 더 심한겠다.

꼭 목이 마르지 않아도 여름철 수분섭취는 필수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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