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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폐차장 긴급 화재예방대책 추진 결과 발표

폐차장 44곳 조사, 16곳 위반 사항 조치

속보=각종 오염물질과 위험물질 산적으로 폐차장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전북소방본부가 도내 영업 중인 폐차장 44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폐차장 4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16곳의 폐차장이 소량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위반, 소화기 내용년수 초과, 소화기 미비치 등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해당 폐차장에 과태료 부과, 개선 명령 등의 조치를 했다.

이와 별도로 도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 폐차장 화재와 관련, 용도·규모 등에 비해 현 법규상 설치되는 소방시설의 한계가 있다고 보고 소방청에 옥외소화전 설치의무 강화 등 관계 법령의 개정의견을 개진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폐차장 화재는 특성상 화세가 강해 인근 건축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과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용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소방청과 적극적으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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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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