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광주125번 코로나19 확진자 전북접촉자 108명

모두 음성 그러나 방역체계 구멍 보완 시급
남원일대 골프장과 식당 등에서 100명 넘는 접촉자 발생

코로나19 광주 125번 환자 A씨의 도내 접촉자가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이들 모두 검사결과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체계 구멍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전북도는 광주 고시학원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A씨가 최근 남원에 들른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지난 4일 오전 5시2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남원 상록골프장에서 운동을 했다. 곧바로 오후 1시10분까지 남원 대산면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같은 날 오후 1시30분부터 약 10분간은 순창 강천사 휴게실에 들렀지만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A씨와의 직·간접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남원시민은 남원 상록골프장 이용객 103명, 남원 대산면 맛집 식당 관계자 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상록골프장 접촉자 13명과 식당접촉자 5명 등 총 18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