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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서 3년간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 286건

전북에서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대원 출동이 3년 동안 28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생활 안전 관련 출동 건수 결과 도내에서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은 모두 286건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96건, 2018년 82건, 2019년 108건 등으로 한 해 평균 95.3건의 오작동 출동이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같은 기간 동안 5만 9942건의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이 발생했으며 2017년 1만 4477건, 2018년 2만 445건, 2019년 2만 502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작동 출동은 서울 1만 9141건으로 경기 9320건, 광주 6849건, 제주 3664건, 울산 364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형석 의원은 “소방관의 주요 업무라고 할 수 있는 화재 대응, 구조·구급활동이 생활민원성 출동으로 인해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특히 소방시설 오작동 등의 사유로 현장 출동에 공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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