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조사, 전주 1곳·군산 1곳·익산 2곳
지난해 전북지역 노인보행자교통사고 다발지역은 4곳으로 모두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노인보행자교통사고 다발지역 43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321건의 도로·교통안전 시설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개선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11월 4일까지 지자체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전북의 경우 22건의 시설개선 사항이 필요하다고 분석됐으며, 이중 단기 개선 13건에 대해서는 내년 연말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지역 노인보행자교통사고 다발지역은 모두 4곳으로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73 부근에서는 노인보행자교통사고 7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또 군산시 군산역 앞 사거리 부근에서 11건의 노인보행자교통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다쳤으며, 익산시 라인 축산 부근과 중앙사거리 부근에서도 각각 8건(8명 부상)과 4건(2명 사망, 2명 부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행안부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진단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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