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39명으로 늘었다.
23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군산 4명, 완주 2명, 전주 1명, 정읍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북 1132번 확진자는 서울 금천구 4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읍에 거주하는 전북 1133번은 지난 16일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2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134번과 전북 1135번은 완주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던 직원으로 방역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기존 현대자동차 확진자와의 접촉력이 없었던 점을 비춰 외부에 의한 감염경로를 추정하고 있다.
한편 군산에서는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전북 1136번이 노인재가시설에서 근무하던 중 의심증상을 보인 노인을 접촉했던 이력이 있는 점을 비춰 이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전북 1136번이 돌봤던 노인 및 해당 노인의 자녀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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