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피트니스센터 관련 5명 추가 확진…누적 40명

452명 자가격리 "n차 감염 확산"

전북 전주시 모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확산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A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모두 40명 발생했다.

 25일 14명, 26일 18명, 27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다른 지역 시민 3명도 확진됐다.

 이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해 1천291명이 검사를 받았고 45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먼저 감염된 강사가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센터 측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밝혔지만, 격한 호흡으로 이 뤄지는 스피닝 등을 수십 명이 동시에 이용하는 공간이어서 감염이 쉽게 확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190명이 됐다.

 도 관계자는 "전주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해 n차 감염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핵심 방역수칙 중 하나라도 위반하면 영업주와 이용자에게 계도나 경고 조치 없이 행정처분 등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철저히 적용하겠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