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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피트니스 센터 관련 확진자 5명 추가…전북 누적 확진 1213명

전북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2일 전주, 익산, 남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해 전북 누적 확진자가 121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49명(종사자 1명, 이용자 29명 가족·지인·접촉자 등 기타 19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피트니스센터 관련 코로나19 검사자는 288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790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감염원을 두고 기존 전북 1149번 외에 또 다른 감염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192번은 당초 전북 1149번과 접촉한 전남 857번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역학 조사 과정에서 전북 1192번이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149번보다 앞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발견됐다는 점 등을 비춰 별도의 감염 경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재 질병관리청에 전북 1192번에 대한 타 지역 동선 파악을 의뢰했다.

한편 코로나19 전북 예방 백신 접종자는 지난 1일 1769명에서 이날 오후 5시 현재 5593명으로 늘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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