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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코로나19 백신 가짜뉴스 내사 착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백신 관련 허위정보를 유포한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께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코로나19 백신은 유전자 변형물질로 만들어져 있다. 독약이다. 백신 접종을 거부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같은 글은 각종 사이트에 도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IP주소를 확인하는 한편, 백신 관련 허위게시물 15건에 대한 삭제·차단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백신 관련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서는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철저한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며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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