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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누적 1239명

전주 피트니스 관련 확진자 1명, 음성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추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 누적 확진자는 1239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8일 전주시에 거주하던 시민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1237번 확진자는 전주 피트니스센터 이용자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피트니스센터 관련 도내 확진자는 64명(종사자 2명 이용자 39명, 가족·지인·동선 접촉자 등 기타 23명)으로 타지역 확진자(여수, 광주, 천안, 서천) 4명까지 포함하면 총 68명으로 늘었다.

전북 1236번은 충북 음성군 283번 확진자의 동료로, 휴일을 맞아 고향을 방문했다가 접촉자로 통보, 이에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238번은 전북 1235번의 가족으로 아직 이들에 대한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북 1239번도 전북 122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금주부터 피트니스센터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 기간이 해제되는 만큼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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