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예정지에 땅을 산 전주시민들에 대해도 조사를 벌였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1일 오전 전주시민 A씨 등 2명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A씨 등은 내부 개발정보를 받아 3기 신도시 예정지 원정투기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다.
특별수사대는 A씨 등을 이날 불러 신도시 개발 정보 제공처와 해당 정보를 이용한 토지매매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3기 신도지 원정투기 정황이 있는 다수의 시민들을 추가로 더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수사대 관계자는 “자세한 사한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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