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경찰, 보이스피싱 중계기 압수… 범죄조직 역추적 중

압수한 중계기. /사진제공=전북경찰청
압수한 중계기. /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사설 중계기를 압수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설 중계기를 설치·관리한 A씨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경찰은 해당 사설 중계기 1대를 압수했다.

중계기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해외에서 발신되는 인터넷전화(070)를 국내 발신 번호(010 등)인 것처럼 변경하는 장비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발신 번호가 국제전화나 인터넷 전화로 표시될 경우 피해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중계기를 사용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중계기를 사용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역추적 중이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