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북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1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익산 7명, 완주 4명, 정읍 2명, 전주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완주 확진자 3명은 완주군 소재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전날 해당 학교 돌봄 교사가 확진됨에 따라 전북도 방역당국의 전수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해당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돌봄 교사와 그의 가족, 초등학생 등 5명이다.
완주 확진자 1명은 완주군 소재 기업체 직원으로 현재까지 해당 기업체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이 기업체에서 근로 중인 외국인과 접촉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약을 위해 질병관리청에 이들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정읍에서는 모 고등학교 교사 1명이 확진됐다. 아직까지 교사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3학년 학생 및 교사의 가족 등 20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현재까지 해당 교사와 교사의 가족 1명 외에는 추가 확진이 없는 상황이다.
그 밖에도 익산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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