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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상생 전주형 일자리 ‘잰걸음’

시·노동부·노사발전재단,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간담회
10월 탄소 분야 기업들과 체결할 상생협약안 도출에 주력

전주시가 노사 상생 전주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는 △한국노총·전주시 비정규직센터 등 노동계 △효성·비나텍·피치케이블·오성·라지 등 기업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캠틱종합기술원·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 △전북환경운동연합·청년희망단 등 시민대표를 포함한 33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탄소산업 분야 전주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면서 오는 10월 탄소 분야 기업들과 체결할 상생협약(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를 신청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주영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팀장과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 등이 전주형 일자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노동시간 축소, 임금 인상, 장기근속자 우대, 작업장 소통 개선, 정밀건강검진비 지원, 안전교육, 노사민정 거버넌스 강화 등 노동환경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관련 기업과 근로자, 지자체, 시민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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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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