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인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55·28기)가 신임 전주지검장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 대검 검사급(고검장·지검장) 41명의 승진·전보 인사(11일자)를 단행했다.
문 신임 전주지검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 광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춘천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배용원 현 전주지검장(54·27기)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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