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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누적 2278명

전주 3명, 익산 1명 등

전북도 방역당국은 8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7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3명, 익산 1명 등이며 확진자 유형별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접촉 확진자 1명이다.

우선 익산 확진자 1명은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으며 7일 당국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익산 확진자가 익산 소재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인 것으로 확인, 이에 종사자 16명과 이용자 4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종사자 16명 중 12명은 백신 2차 접종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명은 1차 접종 완료, 확진자를 포함한 나머지 3명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40명의 경우 28명은 2차 접종이 완료됐으며 4명은 1차 접종 완료, 8명은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

전주 확진자 3명 중 1명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지난 5일 서울 소재 예식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아직 전북에서 돌파감염(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 이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감염 우려가 높은 만큼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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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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