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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희망나눔재단 “전북도는 재난지원금 지급방식 재검토하라”

전북의 시민사회단체가 전북도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 재검토’를 촉구했다.

전북희망나눔재단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전북도가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전북 재난지원금 지급 일정이 확정됐지만 지급 방식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만 ‘재난지원금’을 신청 및 수령하게끔 되어 있다”며 “도가 다양한 지급방식을 고민하고 재검토할 여지는 없는 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고 7월이 되면 찜통더위 속 땀을 흘리면서 장시간 대기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전주시의 경우 5만여 명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하는 것 만으로도 동 주민센터 행정과 업무가 마비된 경험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을 이미 2차례 지급한 경험이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4차 혁명시대와 IT기술의 발달, 스마트 폰을 활용한 온라인 시대에 재난지원금 수령방법은 아쉽기만 하다. 도는 다양한 방안을 지금이라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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