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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 돌입”

‘공공성·노동권 촉구’ 10대 요구안 발표

사진 = 조현욱 기자
사진 = 조현욱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본부는 28일 “사회 각 부문에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북본부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가장 먼저 희생을 요구당한 것은 노동자들이었다”면서 “인간적인 삶을 위한 좋은 일자리는 경쟁의 전리품으로 전락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를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성과 노동권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는커녕 재벌 특혜와 시장 질서 강화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조는 △필수 서비스 공영화 및 공공성 강화 △사회보장 확대와 국가책임 강화 등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대정부 10대 요구안도 발표했다.

전북본부는 오는 30일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전주시내 주요도로 걷기행동 등 선전전도 할 예정이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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