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사현장 인근에 주한미군 전투기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떨어져 미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10시 20분께 목격자들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서해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전투기에서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가 새만금 내측 수면에 떨어졌다.
 
    목격자들은 "전투기 소음이 들린 후 연료탱크 또는 미사일 형태를 띤 물체 2개가 새만금 남북도로 인근 물 속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물체가 떨어진 지점은 새만금 내측 공사 현장에서 50∼100m 떨어진 곳으로 당시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현재 당시 훈련상황과 떨어진 물체에 대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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