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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전 10시 20분께 순창군 순창읍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A 씨(51)가 3m 높이에서 시멘트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골반과 등, 발목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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