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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 발생, 일상 속 감염 계속

누적 확진자 3176명
다중이용식당부터 대중교통, 직장 등서 감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 당부”

전북에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17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전주 11명, 군산 10명, 남원 3명, 익산 2명, 임실 1명, 무주 1명, 진안 1명, 부안 1명 등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주 확진자 중 2명은 전주 소재 식당에서 종사하던 확진자로 이와 관련돼 동거인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계가 3명이 됐다.

또 전주 확진자 1명과 진안 확진자 1명은 전주~장수간 시외버스 관련 확진자다.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주에서 장수로 출발한 해당 버스에는 앞서 확진된 2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이후 탑승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탑승객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추가로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그 밖에도 군산과 무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일상에서 감염이 지속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오셨거나 또 많은 사람이 방문한 장소를 다녀오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며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감염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발열, 근육통 등 코로나 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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