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오는 21일, 전북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부터 시작된 비가 17일 오후부터 점차 그칠 예정이다.
예상강수량은 10~60㎜로, 순간풍속 55~90㎞/h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20일까지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석 당일인 21일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21일 예상되는 비는 저기압의 이동 및 건조공기의 유입속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시점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전주기상지청은 설명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1일 비와 아침 안개로 인해 도내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면서 “자세한 지역별 강수 시점과 강수량에 대한 날씨정보는 추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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