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응급의료기관 21곳 24시간 응급실 가동
시·군 보건소 · 의료기관 24곳 선별진료소 운영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이 운영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 전라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더불어 각 시·군별로 병·의원, 약국, 보건소(지소, 진료소) 등 비상 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연휴 기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의료대응 및 상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군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 또는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의료기관 24곳에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또한 오는 18일 자정부터 인터넷 주요포털에서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의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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