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다.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9분 비응도동 소재 S업체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군산소방서는 대원 50명과 장비 29대 등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화재로 인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타 지역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공장 내부 180㎡와 폐기물 분쇄기 등 일부 시설이 소실되는 등 400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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