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산부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이 본격 실시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전북에서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7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자별로는 7일 22명, 8일 오전 10시까지 9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25명, 정읍 2명, 남원 1명, 김제 1명, 완주 2명 등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되거나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된 사례다.
이러한 가운데 8일 오후 20시부터 임산부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이 실시된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종은 18일부터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실시된다.
전북도는 사전 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 보다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늘부터 임신부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 전 임신 여부, 출산예정일 등 정보를 반드시 입력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아울러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 기간에도 사적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 준수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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