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환주 남원시장 검찰 송치

이환주 남원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경선 기간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환주 남원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시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기간인 지난 7월 3~5일 지인들에게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있다.

정 전 총리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이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앞서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에 대해 서면경고 조치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주 이 시장을 소환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이 시장은 “문자메시지는 알고 지내는 일부 지인들에게 보낸 것이며, 단체 톡방 글은 선거인단에 참여해 달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