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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의회, 내년 예산안 2조 2743억 원 의결

2021년도 의정활동 마무리

전주시의회는 16일 일반회계 2조 545억 원, 특별회계 2197억 원 등 모두 2조 2743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 371억 원에 비해 2372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앞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201억 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심사 의결된 내용을 보면 ‘건전한 노동단체 육성’ 행사운영비와 민간경상사업보조금 1억 1006만 원, 신석정문학관 건립 연구용역비 5000만 원, 동학농민혁명사 번역서 발간 8000만 원, 다회용기 세척장 설치 시설비 및 부대비 25억 7200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 음식물쓰레기 민간위탁처리비 67억 3500여 만 원 중 7억 3558만 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비 470억 원 중 110억 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전 80억 원 중 14억 원 등은 일부 삭감 처리됐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8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올해 임시회와 정례회 등 10차례 회의에서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3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정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33건의 시정질문과 11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도 제시했다.

전주시의회 전경
전주시의회 전경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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