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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의회 인사권 독립 작업 속도

전북도와 내년 시행 지방차지법 시행 맞줘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교육훈련·후생복지 등 통합 운영, 도의회 신규 채용 시 일부시험 위탁수행도

송지용 전북도의장(오른쪽)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24일 의회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 추진과 우수 인재 균형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전북도의회 제공.
송지용 전북도의장(오른쪽)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24일 의회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 추진과 우수 인재 균형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도의회가 내년 1월 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맞춰 인사권 독립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의회는 26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지용 전북도의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24일 의회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 추진과 우수 인재 균형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양 기관의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인사교류를 시행하게 된다.

또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관리시스템 등을 통합 운영하고, 도의회 소속 공무원 신규 채용 시 일부 시험 위탁수행, 기타 조직 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도 협력하게 된다.

송지용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발전적으로 수행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사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상호 협력해 신뢰와 화합, 협력을 바탕으로 의회의 새로운 시작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 깊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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