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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오는 16일까지 재연장... 백화점 등 방역 패스 포함

5인 이상 집합 금지, 식당·카페 미접종자 1인 단독 이용 등 현행 유지
백화점·대형마트 방역 패스 의무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되지 않자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2주간 재연장하기로 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3일부터 16일까지 형행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연장됐다.

이번 재연장 결정은 거리두기 효과로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병상확보 등 의료체계 부담이 여전한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기간 마련 차원에서 조정됐다.

재연장 결정에 따라 기존 유지되던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미접종자의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한정 단독 허용 부분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일부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이 21시까지로 제한되던 부분도 유지된다.

다만 정부는 영화관과 공연장의 운영시간을 22시로 제한하던 부분을 상영·공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21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특히 그간 출입관리가 어려워 방역패스 적용 제외 대상이었던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은 형평성 문제 등이 지속 제기된 것을 고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방역패스를 시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당초 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의 방역패스 시행 시기를 3월 1일로 조정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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