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은 동계 전투수행능력을 강화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훈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북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며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지역을 고려해 훈련장소, 내용, 방법 등이 구성됐다.
사단은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면서, 군 본연의 임무 완수를 위한 훈련을 정상적으로 시행하여 전투준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차량 정체, 훈련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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