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1일부터 3개월 동안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 화재안전대책 △선거 관련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등 안전관리 △행사장 등 안전관리 △자동화재속보설비 개선대책 등이다.
특히 화재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물류창고 73개소, 대형공장 98개소에 대한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소방관서장 주관 화재안전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 다중이용업소(1000㎡ 이상)와 주유취급소(2000㎡ 이상)에 대한 안전컨설팅, 소방특별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통해 봄철 화재로부터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 모두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2017∼2021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3104건(29.9%)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고, 겨울 2719건(26.2%), 가을 2279건(22%), 여름 2277건(21.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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