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 완공 30년 넘은 위험시설물 183곳

전북소방본부, 유관기관과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 운영

image
전북소방본부는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와 함께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북지역에 완공 후 30년 이상 지난 위험시설물이 183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와 함께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한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위험물 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위험시설물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한 특별팀으로, 오는 2023년 10월까지 매달 2∼4개 위험물 사업장에 대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북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 건강∙안전 분야를, 한국소방안전원은 시설 관계자의 안전교육 분야를 담당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완공일로부터 30년 이상 지난 군산시 소재 한국유리공업㈜와 ㈜유니드 2곳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위험물 안전관리를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검사∙안전대책 추진, 위험물사고 대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실시, 위험물 사고 총력대응∙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 단계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위험물 사고는 예방이 최선의 안전대책”이라며 “지속적인 위험물 안전컨설팅을 통해 도내에서 위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