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0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서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도난당했다.
이날 사건이 발생하기 전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손님은 "금을 사러 왔다. 금이 얼마냐"라고 물어본 뒤 가게를 나갔다.
경찰은 금은방 주인이 잠시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용의자가 다시 들어와 전시된 귀금속을 가져 달아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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