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주덕진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image
전주덕진소방서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봄철을 맞아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주덕진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6361건 중 주택화재는 1202건으로 18.9%에 불과하지만, 전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234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75명으로 3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화재피해 사망자 40명 중 21명(52.5%)은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 소화기와 새벽 등 취약 시간대에도 화재 발생을 알려줘 인명피해 발생을 막는데 필요한 화재경보기 설치를 당부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우리 가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시설”이라며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전북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세대별, 층별로 소화기를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실, 주방 등 구획된 공간마다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동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