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경찰 '점심식사 접대 의혹' 부안군수 후보 지지자 입건

image
부안경찰서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식사를 대접한 부안군수 후보 지지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부안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부안군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모임과 관련, 유권자 등 수십 명의 식사 비용을 대신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부안군수에 출마한 후보 B씨를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씨를 비롯한 사건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관련 발언이 실제 이뤄졌는 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