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대책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보대책은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상태로 운영됐던 건물의 출입구가 거리두기 완화 후에도 방치되는 장소가 있어, 개방을 통해 화재 시 닫힌 출입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상자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시설은 노유자시설, 판매시설 등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5817개소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등 특별점검(월 1회) △민관 협업 안전관리 간담회 △취약시설 소방간부 멘토링 △‘불나면 대피먼저’ 등 화재 대피방법 집중 홍보 등이다.
특히,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등 도민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곤 방호예방과장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시 피난계획 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내 안전관리자는 소방 및 피난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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