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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학술단체 개설·성범죄 의혹⋯프로파일러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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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무허가 민간 학술단체를 운영하고 성범죄 의혹까지 제기된 현직 프로파일러가 직위해제됐다.

전북경찰청은 자격기본법 위반 혐의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과학수사계 A경위(50)에 대해 직무고발하고 직위해제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동안 민간 학술단체 교육이사로 일하며 단체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부 여성 회원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해당 학술단체를 운영하며 무허가 자격증을 발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A경위에 대한 자격증 발급 관련 위반 사항과 관련 수사를 개시했다"며 "이를 근거로 종합적인 판단을 할 때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기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 돼 직위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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