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북의 119구급차가 3.5분마다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올해 상반기 7만 3632건 출동해 4만 1299명을 이송했다. 이는 1일 평균 407건 출동, 3.5분마다 구급활동을 한 셈이다.
환자출동 장소는 주거지가 2만 8695명(67.2%)로 가장 많았고, 도로 4492명(10.5%), 의료관련시설 2519명(5.9%)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3만 559명(71.2%), 질병 외 환자가 1만 1524명(26.8%)이었다.
연령별로는 81세 이상이 9554명(22.4%)으로 가장 많았고, 71~80세가 8567명(20.1%), 61~70세 7209명(16.9%) 순이였다.
소방서별로는 전주완산소방서가 1만 2643건으로 가장 많이 출동했다. 뒤이어 익산소방서가 1만 402건, 군산소방서가 1만 218건의 구급활동을 했다.
소방 관계자는 "119구급대는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며 “구급활동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