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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8시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공장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을 하던 외국인 일용직 근로자 A씨(50대)가 1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A씨는 사고당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자재를 6층으로 옮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시로 설치한 발판이 무너져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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